재난 생존 그 후, ‘그린랜드 2: 마이그레이션’의 불꽃 튀는 예고편 공개!
2020년 말, 팬데믹 시기에 개봉했던 영화 ‘그린랜드(Greenland)’는 예상치 못한 흥행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집 안에 갇혀 지루함을 느끼던 관객들에게 제라드 버틀러(Gerard Butler)가 혜성 충돌로부터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큰 몰입감을 선사했죠. 지구 대부분이 엄청난 재앙을 겪었지만, 버틀러의 캐릭터는 가족과 함께 살아남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아는 스포일러일 거예요. 그리고 이제, 그들의 5년 후 이야기가 담긴 속편 ‘그린랜드 2: 마이그레이션(Greenland 2: Migration)’의 예고편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재난에서 살아남은 그들, 5년 후의 세상은?
혜성 충돌이라는 대재앙에서 살아남은 존 개리티(John Garrity)와 그의 가족. 하지만 그들에게 닥친 시련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속편은 5년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여전히 혼란스러운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인류의 수는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살아남은 이들은 우주 재앙이 남긴 대기 및 환경적 영향과 싸워야만 합니다. 단순히 혜성 ‘클라크’와의 사투를 넘어, 이제는 지진, 쓰나미, 슈퍼 폭풍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자연재해가 그들을 위협하고 있어요. 새로운 예고편은 이러한 극한의 상황들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더욱 거세진 포스트 아포칼립스
‘마이그레이션’이라는 제목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엿볼 수 있듯이, 제라드 버틀러와 그의 가족은 영구적인 보금자리를 찾아 그린랜드의 벙커를 떠나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전편에서 그의 아내로 출연했던 모레나 바카린(Morena Baccarin)이 다시 돌아와 함께하며,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Roman Griffin Davis)가 이제 십 대가 된 아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에요. 영화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가족의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버틀러의 캐릭터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여정
재난 영화의 베테랑인 제라드 버틀러가 과연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인류가 번성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구의 격렬한 회복 과정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특수 효과와 함께, ‘그린랜드 2: 마이그레이션’은 1월 9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그들은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을지,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