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 코파일럿, 이미지에서 코드를 생성하여 목업을 현실로!
깃허브(GitHub)에서 코파일럿(Copilot)에 대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발표했어요. 특히 코파일럿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능들이 눈에 띄는데요.
가장 주목할 만한 업데이트는 “코파일럿을 위한 비전(Vision for Copilot)”이라는 기능이에요.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스크린샷, 사진 또는 다이어그램을 채팅에 첨부할 수 있고, 코파일럿은 인터페이스, 코드 및 대체 텍스트를 생성하여 이미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마케팅 팀에서 웹 페이지의 스크린샷을 찍고 해당 페이지에 적용하고 싶은 변경 사항을 표시할 수 있어요.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해 변경 사항을 요청하는 대신, 이제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코파일럿에게 파일에 표시된 대로 변경 사항을 구현하도록 요청할 수 있게 된 거죠.
이 기능은 이미 10월부터 VS Code에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앱 설명에서 깃허브 코파일럿 채팅(GitHub Copilot Chat) 내의 기본 기능으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이전에는 사용자에게 자체 API 키가 필요했었고요.
깃허브는 또한 코파일럿의 광범위한 코드 완성 기능의 일부로 “다음 편집 제안(next edit suggestions)”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VS Code 편집기에서 깃허브 코파일럿은 커서 위치에서 작동했지만, 이제는 다른 최근 편집 내용을 살펴보고 다음에 수행할 작업을 예측할 수 있게 되었어요. 기본적으로 더 풍부한 컨텍스트 단서를 사용하여 다음 편집 내용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제안하는 것이죠.
개발자가 제안을 수락하려면 Tab 키를 누르고, 거부하려면 Esc 키를 누르면 돼요.
깃허브의 에이전트 미래
깃허브는 또한 자연어 프롬프트를 사용하여 여러 파일 편집을 수행하는 새로운 방법인 에이전트 모드(agent mode)를 선보였어요. 이 기능은 이제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개발자가 변경하려는 변경 사항과 관련된 모든 파일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새로운 “에이전트 모드”를 포함하고 있어요. 개발자가 변경 사항을 적용해야 하는 파일을 수동으로 선택하는 데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거죠.
깃허브 CEO인 토마스 돔케(Thomas Dohmke)는 “코파일럿은 이제 원래 요청에서 사용자가 의도한 바를 파악하기 위해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고,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어요.
장기적으로 목표는 이러한 “에이전트 모드”를 코파일럿의 다른 측면에도 적용하여 더 광범위한 상호 연결된 작업에서 더 큰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에요. 이러한 이유로 깃허브는 또한 프로젝트 파다완(Project Padawan)이라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개발자가 코파일럿에 문제를 할당하면 전체 작업을 독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SWE(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에이전트라고 할 수 있어요.
돔케는 이 기능이 언제쯤 상용화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파트너 및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어요.
돔케는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고객이 우리와 협력하여 피드백을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이 단계에서는 완벽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