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데빌 메이 크라이 쇼, 림프 비즈킷 ‘Rollin” 오프닝 화제

넷플릭스 데빌 메이 크라이 쇼 오프닝, 림프 비즈킷의 ‘Rollin”으로 화제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인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 쇼의 오프닝이 공개되었는데, 림프 비즈킷(Limp Bizkit)의 2000년 싱글 “Rollin'”이 사용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어요. 이 곡이 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는 평가도 있네요.

파격적인 오프닝 곡 선정

많은 사람들이 ‘데빌 메이 크라이’ 쇼의 오프닝 곡으로 림프 비즈킷의 “Rollin'”을 예상하지 못했을 거예요. 하지만 이 곡은 쇼의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아요. 특히 “Rollin'”이 발매된 해와 ‘데빌 메이 크라이 3’의 배경이 되는 해가 각각 25주년과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는 점도 흥미롭네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는 과장된 멋과 2000년대 초반의 분위기를 잘 담아내고 있는데, 림프 비즈킷 역시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였죠.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감성

쇼의 총괄 프로듀서인 아디 샹카(Adi Shankar)는 쇼의 배경을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의 플레이스테이션 2(PS2) 시대”로 설정했다고 밝혔어요. 쇼의 사운드트랙은 당시 유행했던 곡들과 ‘데빌 메이 크라이’의 클래식 곡들을 일렉트로닉 밴드 파워 글러브(Power Glove)가 재해석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해요. 또한, 쇼가 계속된다면 각 시즌마다 고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오프닝 곡과 시퀀스도 바뀔 것이라고 하네요.

쇼에 등장하는 다양한 요소들

이번 오프닝에서는 단테의 쌍둥이 형인 버질(Vergil)과 그의 조카인 네로(Nero)가 각각 소유한 야마토(Yamato)와 레드 퀸(Red Queen) 검이 등장해요. 또한, 쇼에는 원작 게임의 악당인 문두스(Mundus)와 ‘데빌 메이 크라이 4’의 오더, 그리고 단테의 조력자인 레이디(Lady)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쇼에 이러한 요소들이 얼마나 반영될지는 4월 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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