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제품명 변경으로 많은 분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으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오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오피스, 정말 이름이 바뀌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니요, 오피스 스위트 자체의 이름이 바뀐 것은 아니에요. 레딧(Reddit), 해커 뉴스(Hacker News), 엑스(X, 구 트위터)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오해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Copilot)’ 브랜딩을 여기저기 적용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오피스 스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앱”으로 완전히 개명된 것은 아니라고 해요.
혼란의 시작: Office.com과 ‘그’ 앱
이러한 혼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웹사이트인 오피스닷컴(Office.com)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피스닷컴에 접속하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앱 (구 Office)…”이라는 설명이 나타난다고 해요.
바로 이 “구 Office”라는 문구가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든 주범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구 Office’는 2019년에 출시되어 워드(Word),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 등의 온라인 버전을 사용하도록 유도했던 별도의 ‘오피스 앱’을 의미해요.
이 앱은 한때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으로 불리다가, 2024년 11월에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으로 다시 리브랜딩되었고, 2025년 1월 15일부터 윈도우(Windows), 아이오에스(iOS), 안드로이드(Android) 사용자들에게 적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즉, 오피스 앱들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허브 앱의 이름이 바뀐 것이지, 워드나 엑셀 같은 개별 프로그램이 포함된 오피스 스위트 전체의 이름이 바뀐 것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 365’ 그리고 ‘오피스 2024’
실제 오피스 앱들의 묶음은 2022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365’라는 구독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어요. 이 이름은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더욱 혼란스러운 점은, 클라우드 기능이나 최신 업데이트 없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24’라는 제품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에요. 이처럼 여러 이름이 공존하면서 사용자들은 어떤 것이 어떤 제품을 의미하는지 파악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침묵과 앞으로의 전망
이러한 브랜딩 혼란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측에 문의했지만,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복잡한 브랜딩 전략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앞으로도 ‘코파일럿’이라는 이름이 또다시 변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어요. 기술 기업들의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사용자들은 제품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