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파이어 스튜디오, 8년 야심작 ‘아케론’ 공개

드디어 공개! Bonfire Studios의 야심작 ‘아케론(Arkheron)’

여러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입니다! 2016년 롭 파도(Rob Pardo)를 비롯한 게임 업계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독립 게임 개발사 Bonfire Studios(본파이어 스튜디오)에서 8년간의 개발 끝에 드디어 첫 번째 게임, ‘아케론(Arkheron)’을 공개했어요. 와, 박수! 짝짝짝!

이 회사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디아블로(Diablo), 오버워치(Overwatch), 스타크래프트(StarCraft),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같은 엄청난 게임들을 만들었던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이들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PvP 게임을 만들었다고 하니, 정말 궁금하지 않으세요?

현재 아케론은 비공개 플레이 테스트가 진행 중이고,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초대장이 발송될 예정이라고 해요. 특히, 빠른 속도의 PvP 전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플레이 테스트 신청을 해보세요! 여러분의 피드백이 게임을 더욱 멋지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개발 기간이 8년이나 걸렸냐고요? 롭 파도 CEO는 스튜디오 설립과 프로토타입 제작에 1년 반 정도가 걸렸고, 아케론 자체 개발은 2018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게임의 재미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테스트를 거쳤다고 하네요. 개발 과정 중에 예상치 못한 전염병 대유행도 있었지만, 굴하지 않고 개발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특히, 개발팀은 자신들이 원하는 전투를 구현하기 위해 네트워크 백엔드 아키텍처를 만드는 데만 9개월이나 투자했다고 해요. 이 정도 열정이면 게임 퀄리티는 말 안 해도 아시겠죠?

아케론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탑다운 시점의 게임으로, 1인칭이나 3인칭 게임과는 다른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해요. 깊이 있는 스토리가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나 오버워치처럼 자신만의 세계관과 배경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Bonfire 팀은 매일매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개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개발 철학은 아주 단순해요. “우리가 재미있어야 플레이어들도 재미있다!” 이 생각 하나로 게임을 만들었다고 하니, 얼마나 재미있을지 상상이 되시나요? 유니티(Unity) 엔진을 사용했지만, Bonfire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롭 파도 CEO는 “우리가 게임을 즐기지 않으면 플레이어들도 즐거워할 수 없다”면서 “수년간 열정을 쏟아부어 아케론을 개발했고, 끊임없이 개선해왔다”라고 말했어요. 또,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직접 플레이해보면 그 재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아케론의 디자인 철학은 재미있고 보람 있는 게임 플레이, 자기표현을 자극하는 가상 세계, 따뜻하고 오래가는 커뮤니티, 플레이어들의 삶에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면 더욱 재미있다고 하니,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 테스트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현재는 북미 지역만 플레이 테스트가 가능하지만,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기쁜 소식 하나 더! 아케론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추가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고 해요. 기존 투자자였던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A16z) 외에도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와 알토스 벤처스(Altos Ventures) 등 여러 곳에서 투자를 받았다고 하네요. 이제 글로벌 출시를 위한 준비는 거의 완료된 것 같아요!

현재 Bonfire 스튜디오는 엔지니어링, 아트, 오디오, 퍼블리싱 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 중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세요.

아케론은 어둡고 환상적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해요. 개발팀은 이를 “으스스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라고 표현했는데요. 소울라이크(Souls-like)나 디아블로(Diablo) 같은 게임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롭 파도 CEO는 아케론의 아트 스타일과 게임 플레이를 정확하게 설명하기가 어렵다고 하면서, “말로 아무리 설명해도 직접 플레이해보는 것만 못하다”라고 강조했어요. 팀 기반 멀티플레이어 경쟁 게임이라는 점 외에는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게임들과는 다른 “혁신적이고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슈팅 게임도 아니고, 디아블로처럼 클릭 방식도 아니라고 하니 더욱 궁금해지네요!

그는 “여러 장르에서 익숙한 개념들을 가져왔지만, 게임의 핵심은 정말 독특하고 전투 방식도 매우 특별하다”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에게 제대로 설명하기가 정말 어렵다. 항상 오해를 사기 일쑤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게임 플레이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했지만, 그의 게임 개발 철학을 아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디자인 원칙과 철학이 적용되어 있을 것이라고 해요.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실시간 전투 방식이며, 턴제 게임은 아니라고 하네요. 컨트롤러 플레이에도 최적화되어 있으며, PC와 함께 차세대 콘솔로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향후 로드맵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실제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Bonfire 스튜디오는 현재 70명 규모로 성장했으며, 개발팀만 52명에 달한다고 해요. 개발 시작은 약 1년 전부터였으며, 아트팀도 18명까지 늘었다고 하네요.

개발 과정에 대해서 롭 파도 CEO는 “엔지니어부터 사업 담당자, 게임 디자이너까지 모든 사람이 게임 아이디어를 편하게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혔어요. 그렇게 해서 나온 수십 개의 아이디어를 다섯 장 정도의 슬라이드로 요약해서 발표하고, 그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총 7개의 아이디어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했고, 그중에서 최종적으로 아케론을 선택했다고 해요. 그는 “5년 이상 걸려서 게임을 만들 생각은 없었지만, 재미를 찾는 것을 우선시하는 반복적인 개발 방식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라고 설명했어요. 개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좋은 발견이나 잘못된 길로 들어서서 다시 시작하는 일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개발 방식은 블리자드에서 게임을 만들 때와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게임을 완성할 때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었다고 합니다. 다음 게임을 만들 때는 기술이 바뀌거나 아트 스타일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등 새로운 도전 과제들이 등장한다고 하네요.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게임에 대한 확신을 가지면서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 이렇게 Bonfire Studios의 야심작 ‘아케론’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서 빨리 플레이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앞으로 공개될 더 많은 정보들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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