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경이 주연한 스트리밍 영화 “스타 트렉: 섹션 31(Star Trek: Section 31)”이 파라마운트+에 공개되면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어요. 수많은 비평가들의 혹평을 받았고, 팬들의 반응 역시 냉담했죠. 그 결과, “섹션 31″은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게 되었는데요.
로튼 토마토 최저 평점 불명예 타이틀
포브스(Forbes)의 보도에 따르면, “섹션 31″은 현재 로튼 토마토에서 스타 트렉 TV 시리즈와 영화를 통틀어 최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해요. 비평가와 사용자 모두에게 최악의 평가를 받은 작품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것이죠.
스타 트렉 영화 로튼 토마토 평점 비교
다른 스타 트렉 영화들의 로튼 토마토 평점과 비교해 볼까요?
- 스타 트렉: 더 모션 픽처(Star Trek: The Motion Picture): 비평가 52%, 관객 42%
- 스타 트렉 2: 칸의 분노(Star Trek II: The Wrath of Khan): 비평가 86%, 관객 90%
- 스타 트렉 3: 스팍을 찾아서(Star Trek III: The Search for Spock): 비평가 79%, 관객 68%
- 스타 트렉 4: 귀환의 항해(Star Trek IV: The Voyage Home): 비평가 81%, 관객 81%
- 스타 트렉 5: 최후의 개척자(Star Trek V: The Final Frontier): 비평가 23%, 관객 25%
- 스타 트렉 6: 미지의 세계(Star Trek VI: The Undiscovered Country): 비평가 83%, 관객 83%
- 스타 트렉: 제네레이션(Star Trek: Generations): 비평가 47%, 관객 57%
- 스타 트렉: 퍼스트 콘택트(Star Trek: First Contact): 비평가 93%, 관객 89%
- 스타 트렉: 반란(Star Trek: Insurrection): 비평가 55%, 관객 44%
- 스타 트렉: 네메시스(Star Trek: Nemesis): 비평가 38%, 관객 49%
- 스타 트렉 (2009)(Star Trek (2009)): 비평가 94%, 관객 91%
- 스타 트렉 다크니스(Star Trek Into Darkness): 비평가 84%, 관객 89%
- 스타 트렉 비욘드(Star Trek Beyond): 비평가 86%, 관객 80%
- 스타 트렉: 섹션 31(Star Trek: Section 31): 비평가 20%, 관객 17%
스타 트렉 TV 시리즈 로튼 토마토 평점 비교
TV 시리즈는 어떨까요?
- 스타 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Star Trek: The Original Series): 비평가 92%, 관객 N/A
- 스타 트렉: 애니메이티드 시리즈(Star Trek: The Animated Series): 비평가 94%, 관객 81%
- 스타 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Star Trek: The Next Generation): 비평가 92%, 관객 90%
- 스타 트렉: 딥 스페이스 나인(Star Trek: Deep Space Nine): 비평가 91%, 관객 89%
- 스타 트렉: 보이저(Star Trek: Voyager): 비평가 76%, 관객 80%
-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Star Trek: Discovery): 비평가 91%, 관객 33%
- 스타 트렉: 로어 덱스(Star Trek: Lower Decks): 비평가 91%, 관객 73%
- 스타 트렉: 피카드(Star Trek: Picard): 비평가 89%, 관객 57%
- 스타 트렉: 프로디지(Star Trek: Prodigy): 비평가 97%, 관객 88%
- 스타 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Star Trek: Strange New Worlds): 비평가 98%, 관객 79%
전체 프랜차이즈를 통틀어 “섹션 31″과 비슷한 평가를 받은 작품은 “스타 트렉 5: 최후의 개척자” 정도인데요. 로튼 토마토 평점은 단순히 점수가 아니라 긍정적인 평가를 한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섹션 31″이 2/10점이라는 의미는 아니에요. 5명 중 1명만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는 의미이죠.
로튼 토마토, 완벽한 평가 시스템은 아니다?
로튼 토마토는 완벽한 평가 시스템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특히 과거 데이터는 현재 데이터와 비교하기 어렵고, 관객 평점은 조작 가능성 문제도 안고 있죠.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의 경우 비평가와 관객 점수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는데, 이는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사람들의 “리뷰 폭탄” 때문이기도 해요. 하지만 로튼 토마토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죠.
섹션 31에 대한 기대와 우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섹션 31″에 대한 비판적인 반응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해요. “섹션 31″은 “스타 트렉”의 긍정적인 이상향과는 거리가 먼 어두운 비밀 조직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제작 전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어요. 이 영화는 섹션 31을 미화하지 않고, 스타 트렉의 세계관에 어떻게 어울리게 만들지가 중요한 과제였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스타 트렉,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까?
최근 “스타 트렉: 피카드”,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 “스타 트렉: 로어 덱스”가 종영하고, “스타 트렉: 프로디지”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스타 트렉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섹션 31″은 스트리밍 영화로서 스타 트렉의 가능성을 보여줘야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쉬운 작품으로 남게 되었네요. 앞으로 스타 트렉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