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새로운 시도, ‘썬더볼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의 다음 영화는 바로 ‘썬더볼츠*(Thunderbolts*)’가 될 예정입니다. 이 영화, 뭔가 기존 마블 영화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고 해요.
‘썬더볼츠*’는 어떤 영화?
‘썬더볼츠*’는 사회에서 외면받은, 개성 강한 부적응자들이 위험한 임무를 함께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어벤져스(Avengers)처럼 사회의 인정을 받는 영웅들과는 거리가 먼 인물들이죠.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나 토르(Thor) 같은 영웅들과는 다른, 어딘가 결핍된 인물들이 만들어갈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주목할 점은, 영화의 감독인 제이크 슈라이어(Jake Schreier)가 블록버스터 경험이 풍부한 감독이 아닌, 독립 영화 감독이라는 점입니다. 이런 점들이 ‘썬더볼츠*’에 기존 마블 영화와는 다른 색깔을 입힐 것으로 예상돼요.
플로렌스 퓨가 말하는 ‘썬더볼츠*’
옐레나 벨로바(Yelena Belova) 역을 맡은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는 ‘썬더볼츠*’를 “마블 슈퍼히어로가 등장하는, A24 느낌의 힙한 독립 암살 영화”라고 표현했습니다. A24 특유의 개성 강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마블 영화에 어떻게 녹아들지 기대가 됩니다.
개성 넘치는 팀원들
옐레나 외에도 버키 반즈(Bucky Barnes), 레드 가디언(Red Guardian), 고스트(Ghost), 태스크마스터(Taskmaster), 존 워커(John Walker) 등 독특한 캐릭터들이 팀을 이루는데요. 이들을 썬더볼츠로 모은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Valentina Allegra de Fontaine) 역에는 율리아 루이드 드레이퍼스(Julia Louis-Dreyfus)가 돌아옵니다.
서로 공통점이 없는 이들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설정 자체가 흥미로운 드라마를 예고하죠. 슈라이어 감독은 서로 융화되기 힘든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영화로 ‘저수지의 개들(Reservoir Dogs)’, ‘로닌(Ronin)’,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Mission: Impossible—Ghost Protocol)’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토이 스토리 3’에서 찾은 감정선
슈라이어 감독은 ‘토이 스토리 3(Toy Story 3)’의 한 장면에서 ‘썬더볼츠*’에 구현하고 싶었던 감정적인 메시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장르보다는 캐릭터 간의 역동성에 주목했는데, ‘토이 스토리 3’에서 쓰레기 소각로 장면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감동적이었다고 설명합니다. 과연 이들은 함께 쓰레기통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썬더볼츠*’에는 제럴딘 비스와나단(Geraldine Viswanathan), 루이스 풀먼(Lewis Pullman), 크리스 바우어(Chris Bauer), 웬델 에드워드 피어스(Wendell Edward Pierce)도 출연합니다.
‘썬더볼츠*’는 2025년 5월 2일에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