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5, 드디어 NACS 포트 달고 출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조지아주 서배너 공장에서 드디어 생산되기 시작했어요. 그것도 CCS1 방식이 아닌, 네이티브 NACS (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포트를 장착하고 말이죠! 테슬라를 제외하고는 전기차에 NACS 포트를 기본으로 탑재해 판매하는 최초의 제조사가 된 셈입니다.
기존 현대 전기차 오너들을 위한 희소식
하지만 기존 현대 전기차 오너들도 실망할 필요는 없어요. 만약 여러분의 차에 CCS1 포트가 있다면, 다음 달부터 CCS1-NACS 어댑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무료 어댑터,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현대자동차는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에 접근하기 위해 테슬라와 계약을 맺은 최초의 OEM은 아니지만, 테슬라 스타일의 충전 포트로 전환하는 데 있어서는 포드, 제너럴 모터스 (General Motors), 리비안 (Rivian)보다 앞서 나가고 있어요. 기존 오너들도 어댑터만 있으면 테슬라의 거대한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거죠.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 어댑터는 다음 달부터 제공될 예정이며, 놀랍게도 무료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차량 식별 번호 (VIN)만 있다면, 현대자동차는 여러분에게 어댑터를 보내줄 거예요. 웹사이트가 3월에 오픈되면 주문할 수 있다고 하니,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