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 6개월에 단돈 3달러?
음악 스트리밍 구독을 고려 중이라면 솔깃한 소식이 있어요. 애플 뮤직(Apple Music)을 단돈 3달러에 6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오타가 아니에요! 이 할인을 적용하면 한 달에 0.5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애플 뮤직을 즐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보통 한 달에 11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기회는 60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는 셈입니다.
프로모션 적용 조건
물론,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 신규 구독자 대상 프로모션이에요. 기존 구독자는 아쉽지만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애플 뮤직 3개월 무료 체험 자격이 있는 분들도 이번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반드시 애플 기기에서 프로모션을 신청해야 합니다. iOS 16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 macOS 13 이상이 설치된 맥 컴퓨터, 그리고 비전 프로(Vision Pro) 헤드셋에서만 가능합니다.
애플 뮤직, 어떤 점이 좋을까요?
애플 뮤직은 훌륭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음질도 뛰어나고, 손실 없는(lossless) 스트리밍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직관적이라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스포티파이(Spotify)처럼 소셜 기능이 강조되지는 않았지만, 음악 자체에 집중하고 싶다면 애플 뮤직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큐레이션 기능이 돋보여요
애플 뮤직은 큐레이션에 많은 공을 들인다는 인상을 줍니다. 실제 사람들이 만든 다양한 플레이리스트가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아티스트 페이지에는 숨겨진 명곡이나 필수 히트곡 플레이리스트가 제공됩니다. 앨범에는 리뷰나 요약이 함께 제공되는 경우도 많아 유용합니다. 또한, 실제 DJ들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도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애플 뮤직도 사용자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위해 알고리즘을 활용하지만, 사람이 직접 큐레이션한 콘텐츠가 많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데는 스포티파이의 알고리즘이 조금 더 강력할 수 있지만, 애플 뮤직의 알고리즘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합니다.
아쉬운 점도 있어요
애플 뮤직은 애플 기기에서 사용할 때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무료 이용 옵션이 없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따라서, 애플 뮤직이 본인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6개월이 끝나기 전에 구독을 취소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매달 11달러가 결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