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에 스팀 같은 엣지 게임 오버레이 등장

윈도우 11에 스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게임 오버레이 등장!

윈도우 11에서 드디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새로운 게임 내 브라우저 오버레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동안 베타 테스트를 거쳐 드디어 정식 버전으로 출시된 건데요, 마치 밸브(Valve)의 스팀(Steam) 오버레이 브라우저처럼 게임 중에도 편리하게 웹 서핑을 할 수 있게 된 거죠.

게임에 맞춰 팁과 가이드를 제공하는 똑똑한 기능

이 새로운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게임 어시스트(Microsoft Edge Game Assist)’라는 이름으로, 윈도우 11의 게임 바(Game Bar)에 위젯 형태로 나타나요. 그냥 브라우저만 띄워주는 게 아니라, 현재 플레이 중인 게임을 인식해서 관련 팁이나 가이드를 작은 패널 형태로 보여주는 똑똑한 기능도 갖추고 있답니다.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버전으로 출시!

이전에는 베타 사용자들에게만 제공되었던 이 기능이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정식 버전에서도 사용 가능해졌어요. 엣지 설정에서 ‘게임 어시스트’를 검색해서 위젯을 설치하면, 윈도우 키 + G 키를 눌러 게임 바를 열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더 많은 게임 지원 예정!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제품 담당 시니어 매니저인 윌리엄 데버루(William Devereux)는 “초기에는 일부 인기 PC 게임에 대한 팁과 가이드를 제공하지만,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최적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어요. 현재는 ‘인디아나 존스와 위대한 원’, ‘마블 라이벌즈’,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 같은 게임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인기 게임에 대한 지원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해요.

다양한 기능 지원으로 편리성 UP!

이 게임 어시스트 기능은 일반 엣지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쿠키, 자동 완성, 즐겨찾기 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하고, 광고 차단 같은 확장 프로그램도 사용할 수 있어요. 앞으로는 키보드 단축키 지원, 향상된 PIP(Picture-in-Picture) 기능, 엣지 탭을 사이드바에 추가하는 기능 등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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