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최적화, 이제 초보자도 쉽게!
윈도우 11을 사용하다 보면 불필요한 프로그램들 때문에 시스템이 느려지는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윈도우 최적화(debloating)를 시도하고 싶지만, 복잡한 과정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탈론(Talon)”이라는 도구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탈론(Talon), 윈도우 최적화 도구란 무엇일까요?
탈론은 레이븐(Raven)이라는 개발자가 만든 소프트웨어로, 윈도우 11의 불필요한 요소들을 자동으로 제거해 줍니다. 특히,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최적화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사용법은 정말 간단할까요?
탈론의 사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원하는 최적화 유형을 선택하고, 변경 사항을 적용하는 데 동의하는 대화 상자에서 확인만 누르면 됩니다. 물론, 실제 최적화 과정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되므로 사용자는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다양한 최적화 옵션 제공
탈론은 단순히 불필요한 요소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PC 사용 목적에 따라 유용한 앱을 추가로 설치해 주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PC 사용 목적을 ‘게이밍’으로 선택하면 최적화 후 디스코드(Discord)나 스팀(Steam)과 같은 게임 관련 앱을 자동으로 설치해 줍니다.
사용 시 주의사항은 없을까요?
탈론은 편리한 도구이지만, 제3자 앱을 사용하는 것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든 소프트웨어 설치는 사용자 스스로 결정해야 하며,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개발자의 앱을 사용할 때는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탈론 개발자는 트윅타운(TweakTown)과의 인터뷰에서 투명성을 강조했으며, 탈론의 코드는 오픈 소스(open source)로 공개되어 있어 누구나 코드를 확인하고 검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탈론은 크리스 타이투스테크(ChrisTitusTech)의 WinUtil과 라피(Raphi)의 Win11Debloat와 같은 유명한 유틸리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레이븐은 탈론이 제3자 소프트웨어에 의존하기 때문에 해당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이 탈론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유틸리티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고 있으며, 재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유지 관리자들이 코드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위험은 낮다고 설명합니다.
마무리
탈론은 윈도우 11 최적화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제3자 앱을 사용하는 것이므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며, 신중하게 판단하여 사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