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이번엔 게임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Clair Obscur: Expedition 33)’ 영화화 결정!
최근 몇 년 동안 헐리우드에서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 다들 알고 계시죠? 성공률이 아주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시도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소식이 들려왔어요. 바로 게임이 출시되기도 전에 영화화가 결정된 작품이 있다는 겁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라는 판타지 RPG 게임인데요. 아직 출시도 안 된 게임이 벌써부터 영화로 만들어진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이 게임이 얼마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면 이렇게 빨리 영화화가 결정되었을까요? 영화 제작은 스토리 키친 (Story Kitchen)이라는 회사에서 맡게 되었다고 해요.
게임 출시 전 영화화 결정, 그 이유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지난 8월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의 게임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지난주에는 또 다른 게임 행사에서도 주목을 받았다고 해요. 게임 출시일은 4월 24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스토리 키친의 설립자인 드미트리 M. 존슨과 마이크 골드버그는 “샌드폴 인터랙티브 (Sandfall Interactive)와 협력하여 ‘익스페디션 33’의 풍부하고 몰입감 넘치는 세계를 스크린으로 옮기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어요. 또한, “이 게임의 매력적인 스토리와 복잡한 캐릭터들이 게이머와 영화 관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영화적 경험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답니다.
스토리 키친, 비디오 게임 영화화에 적극적
스토리 키친은 이전에는 dj2 엔터테인먼트 (dj2 Entertainment)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회사인데요. 최근 몇 년 동안 비디오 게임을 영화나 TV 시리즈로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해요. 이미 ‘툼 레이더 (Tomb Raider)’, ‘디스코 엘리시움 (Disco Elysium)’, ‘잇 테이크 투 (It Takes Two)’,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Life is Strange)’ 등 다양한 게임들의 영상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스토리 키친이 어떤 작품들을 더 선보일지 기대가 되네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영화화 소식,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게임이 출시되기도 전에 영화화가 결정된 만큼,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 이 게임과 영화에 대한 더 많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