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워치, 어린이용 마블 에디션 깜짝 공개!
삼성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 전날 깜짝 발표를 했어요. 바로 어린이들을 위한 ‘갤럭시 워치 포 키즈’ 경험인데요, 갤럭시 워치7 LTE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모드라고 해요. 기존처럼 어린이용 스마트워치를 따로 만든 게 아니라, 갤럭시 워치7 LTE에서 어린이 모드를 선택하는 방식인 거죠.
어떤 기능들이 있을까?
이 모드를 켜면 아이들은 특정 기능에 접근할 수 없게 되고, 부모님은 아이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어요. SOS 메시지 같은 안전 기능도 있고, 아이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학습할 수 있는 경험도 제공한다고 하네요.
특히 이번에는 마블(Marvel)과의 협업이 눈에 띄어요. 캡틴 아메리카나 그루트 같은 마블 캐릭터를 활용한 워치 페이스를 제공하고, ‘마블 HQ’ 앱에서는 아이들이 DJ처럼 음악을 믹스하거나 그루트와 함께 춤을 출 수도 있대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다양한 교육용 앱도 제공
갤럭시 워치 포 키즈에는 선생님들이 추천한 20개 이상의 교육용 앱도 탑재되어 있어요. 바비, 크레욜라, PBS 키즈, 유니콘 아카데미 등 유명 IP를 활용한 앱들이라 아이들이 재밌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모님을 위한 기능도 꼼꼼하게
부모님 스마트폰과 워치를 연결하면, 구글 패밀리 링크를 통해 아이 계정을 만들 수 있어요. 워치에 eSim을 활성화하면 아이는 스마트폰 없이도 워치의 기본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요. 위치 공유, 연락처 관리, 방해 금지 모드, SOS 메시지 등의 안전 기능도 제공해서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겠죠?
워치 보호를 위한 어린이용 밴드도 판매할 예정인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워치7 LTE를 구매하면 무료로 제공한다고 해요.
미국에서 먼저 출시
아쉽게도 갤럭시 워치 포 키즈는 현재 미국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모드는 애플(Apple)의 ‘Apple Watch For Your Kids’ 기능과 비슷하게, 아이들을 위한 안전 기능, 운동 추적, 교육용 앱 등을 제공하고 있어요.
삼성의 새로운 갤럭시 워치 포 키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