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파이기, “앤서니 매키가 ‘캡’으로 완전히 받아들여지길 바라”
앤서니 매키(Anthony Mackie)는 2014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에 합류했어요. 마블 스튜디오는 2019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마키가 연기하는 샘 윌슨, 즉 팔콘을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해왔죠. 거의 6년이 지난 지금, 마키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Captain America: Brave New World)에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에요.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Kevin Feige)는 팬들이 이 영화를 통해 마키를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완전히 받아들이기를 희망하고 있답니다.
샘 윌슨, 진정한 캡틴 아메리카의 계승자
파이기는 최근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기자 회견에 참석해서 샘 윌슨이 최초의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의 유산을 이어갈 적임자라는 생각을 굳히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놨어요.
파이기는 “여러 면에서 승리는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샘 윌슨이 캡틴 아메리카로서 완전히 받아들여지는 것이 중요하죠. 방패는 이미 그에게 전달되었고, 관객들도 그가 적임자에게 전달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느껴요. 이번 영화가 그걸 더욱 확고히 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어요.
‘팔콘 앤 윈터 솔져’에서의 활약
마키는 이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팔콘 앤 윈터 솔져’에서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입고 데뷔했었죠.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는 ‘팔콘 앤 윈터 솔져’에서 함께 했던 세바스찬 스탠(Sebastian Stan) 없이 단독 주연을 맡게 되었어요.
온라인 논란과 흥행 전망
마키는 과거 캡틴 아메리카에 대한 발언으로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이 논란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2월 14일에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