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4,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 평론가 반응은 엇갈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박스오피스에서 훨훨 날다!

마블의 2025년 영화 라인업의 포문을 여는 영화, 바로 “캡틴 아메리카 4: 브레이브 뉴 월드 (Captain America 4: Brave New World)”입니다. 벌써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해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이전 캡틴 아메리카 영화들의 오프닝 주말 성적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흥행 성적, 얼마나 대단할까?

현재까지 “브레이브 뉴 월드”는 전 세계적으로 1억 92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 중 해외 수익이 9240만 달러, 미국 내 수익은 8840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어요. 특히, 대통령의 날 연휴 기간 동안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초 예상 목표였던 9000만 달러에서 9600만 달러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역대 캡틴 아메리카 영화 중에서도 가장 높은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스티브 로저스 주연의 캡틴 아메리카 영화들은 각각 “퍼스트 어벤져 (First Avenger)”가 6510만 달러, “윈터 솔져 (Winter Soldier)”가 9500만 달러, “시빌 워 (Civil War)”가 1억 791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했었죠.

평론가 반응은 엇갈리지만, 관객 반응은 폭발적!

평론가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리지만, 관객들은 샘 윌슨이 캡틴 아메리카를 이끄는 첫 번째 영화에 훨씬 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분석가 루이스 페르난도에 따르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시네마스코어에서 B-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 영화 중 가장 낮은 등급이라고 하네요.

다른 영화들의 소식은?

한편, 지난주 개봉했던 “러브 헐츠 (Love Hurts)”와 “하트 아이즈 (Heart Eyes)”는 발렌타인데이 특수를 누렸습니다. 미국 내에서 “러브 헐츠”는 440만 달러를 추가하여 주말 수익 1230만 달러를 기록했고, “하트 아이즈”는 1000만 달러를 추가하여 두 번째 주말에 21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특히 “하트 아이즈”는 두 번째 주말에 오히려 수익이 증가하면서, 감독은 “색다른 공포 영화에 도전해 주시고 입소문을 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마블 영화는 개봉 주말 이후 탄력을 잃거나 극장에서 계속 상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음 기대작으로는 2월 21일에 개봉하는 “더 몽키 (The Monkey)”와 3월 7일에 개봉하는 “미키 17 (Mickey17)”이 있습니다. “썬더볼츠 (Thunderbolts)”와 “판타스틱 포 (Fantastic Four)”가 개봉을 기다리는 동안, 샘 윌슨이 캡틴 아메리카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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