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딩 도구,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최근 AI 코딩 보조 도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정말 뜨겁다고 해요. 특히 AI 코딩 보조 도구 Cursor의 개발사인 애니스피어 (Anysphere)는 벤처 투자자들과 거의 1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을 협상 중이라고 하네요.
애니스피어의 놀라운 성장세
이번 투자 유치가 성사된다면, 애니스피어는 불과 3개월 전에 25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1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이후 또 한 번의 큰 도약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 이전 투자 라운드는 Thrive Capital이 주도했었죠. 이번 새로운 투자 라운드 역시 Thrive Capital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니스피어의 연간 반복 매출(ARR, Annualized Recurring Revenue)은 이미 1억 5천만 달러까지 상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이번 딜이 성사된다면, 이는 ARR의 무려 66배에 달하는 엄청난 가치 평가라고 합니다.
애니스피어 외 다른 기업들의 약진
애니스피어 뿐만 아니라, AI 코딩 에디터 Windsurf를 개발한 Codeium 역시 거의 30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을 진행 중이라고 해요. Codeium에 대한 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Kleiner Perkins는 약 4천만 달러의 ARR을 기준으로 기업 가치를 약 70배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AI, 코딩 도구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
투자자들은 AI가 다른 분야보다 코딩 도구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AI는 영업, 법률, 의료 등 다른 분야보다 코딩 분야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근에는 자체 LLM(Large Language Model)을 개발 중인 또 다른 AI 코딩 회사인 Poolside에도 투자자들이 접근하고 있다고 하네요. AI 코딩 분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