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에 드디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앱 출시

macOS에 드디어 등장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앱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macOS용 코파일럿(Copilot) AI 비서 앱을 출시했습니다! 맥 앱스토어(Mac App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에요.

코파일럿, 맥 앱으로 돌아오다

사실 코파일럿이 맥 앱으로 출시된 적이 아주 잠깐 있었어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이패드(iPad)용 코파일럿 앱이 맥에서 실행될 수 있었는데, 금방 맥에서의 접근이 막혔었죠. 그동안 맥 사용자들은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코파일럿은 원래 웹과 웹 브라우저(특히 엣지(Edge)!)에서 먼저 출시되었고, 작년에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로 확장되었어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소프트웨어에 통합되기도 했습니다.

ChatGPT, Anthropic과 어깨를 나란히

이번 코파일럿 앱 출시는 챗GPT(ChatGPT)나 앤트로픽(Anthropic)처럼 macOS 플랫폼에 자체 앱을 제공하는 추세에 합류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앱들처럼, 코파일럿도 OS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축키를 제공해서 언제든지 채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코파일럿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코파일럿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 텍스트 번역 및 요약
  • 질문 답변
  • 보고서 및 문서 작성
  • 코딩 문제 해결 또는 스크립트 생성
  • 아이디어 구상

이 외에도 정말 많은 활용이 가능해요.

OpenAI 모델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력의 만남

코파일럿은 GPT-4와 DALL-E 3 같은 OpenAI 모델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체 개발 모델인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를 함께 사용합니다. 이미지 생성도 가능하다는 점!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과 AI 전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OpenAI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고 합니다.

시스템 요구 사항

애플(Apple)의 자체 생성형 AI 기능과 마찬가지로, macOS용 코파일럿은 M1 칩 이상이 탑재된 맥(Mac)이 필요합니다. 또한 macOS 14 이상을 실행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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