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Sora를 ChatGPT에 통합 추진: 챗봇에서 AI 비디오 생성 시대 열리나

OpenAI, Sora를 ChatGPT에 통합할 계획

OpenAI가 인공지능(AI) 비디오 생성 도구인 소라(Sora)를 자사의 인기 챗봇 앱인 ChatGPT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OpenAI의 리더들은 디스코드(Discord)에서 진행된 금요일 오피스 아워 세션에서 이와 같이 밝혔어요.

현재 소라의 접근 방식

현재 소라는 웹 앱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웹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최대 20초 길이의 영화 같은 영상을 생성할 수 있어요. 하지만 OpenAI의 소라 제품 책임자인 로한 사하이(Rohan Sahai)는 소라를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소라가 만들 수 있는 콘텐츠의 범위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라의 초기 마케팅 전략

OpenAI는 원래 소라를 작년 12월 출시하기 몇 달 전부터 창작자들과 비디오 제작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이제는 AI 비디오 제작 도구의 매력을 더욱 폭넓게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ChatGPT 통합 계획

사하이는 OpenAI가 ChatGPT 내에서 소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제품을 결합하는 것이죠. 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ChatGPT에 통합될 소라 버전은 웹 앱과 비교했을 때 동일한 수준의 제어 기능을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웹 앱에서는 사용자가 영상을 편집하고 이어 붙일 수 있거든요.

ChatGPT 사용자 유치 전략

OpenAI는 사용자들이 챗봇에서 소라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ChatGPT 사용자들을 유치하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소라를 ChatGPT에 통합하면 더 높은 비디오 생성 제한을 제공하는 ChatGPT 프리미엄 구독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유도할 수도 있겠죠.

ChatGPT의 단순성 유지

OpenAI가 소라를 별도의 웹 앱으로 출시한 이유 중 하나는 ChatGPT의 단순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고 사하이는 설명했습니다.

소라 웹 경험 확장

OpenAI는 출시 이후 소라 웹 경험을 확장하여 사용자들이 커뮤니티에서 생성된 소라 비디오를 더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하이는 또한 OpenAI가 소라를 위한 독립적인 모바일 앱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소라 팀이 모바일 엔지니어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지 생성 기능 확장

OpenAI는 소라의 생성 기능을 이미지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하이는 OpenAI가 소라로 구동되는 AI 이미지 생성기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ChatGPT는 이미 OpenAI의 DALL-E 3 모델을 통해 이미지 생성을 지원하지만, 소라 기반 이미지 생성기는 사용자들이 더욱 사실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줄 수 있습니다.

사하이는 OpenAI가 현재 소라 웹 앱을 구동하는 모델인 소라 터보(Sora Turbo)의 새로운 버전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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